[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뽑아서 발표했다.

손흥민은 공격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팀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BBC의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차출됐을 때 연료를 다 써버린 것 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손흥민의 복귀는 페라리에 연료를 부은 것과 같다. 손흥민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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