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3)가 커뮤니티 실드 우승 후 올 시즌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스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잉글리시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램지는 전반 41분, 팀의 2번째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램지는 경기 후 영국 TV 매체인 BT Sport와의 인터뷰에서 "훈련 캠프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라며 "정말 열심히 시즌을 준비했기에 오늘의 결과가 나왔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산체스가 아스날로 오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더 높아졌다"라며 "나는 물론 모든 선수들이 올해 우리가 정말 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램지는 끝으로 "올 시즌 느낌이 정말 좋다"라며 "맨체스터 시티전 완승을 시작으로 리그와 컵 대회에서 우리가 강하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창섭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