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독보적인 액션과 '알리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미러펀치' 영상을 공개했다.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로드리게즈)이 알리타의 강렬한 무술 액션이 담긴'미러펀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모든 기억을 잃었던 '알리타'가 침대에 홀로 앉아"내 기억속의 여자가 날 99호라고 불렀어요"라며 기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알리타'의 히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알리타'는 기계의 몸을 가진 사이보그임에도, "제가 누구였을까요?"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지극히 인간적인 고민을 드러내며 자아 발견이라는 보편적인 공감 정서를 자극한다.

이어서 '알리타'는 결연한 눈빛으로 유려하면서 절도있는 액션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알리타'가 본능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이 무술은 300년 전 자취를 감춘 최고의 무술인 '기갑술'로, 영화에서 '알리타'가 보여줄 강렬한 액션을 예고해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마지막에 거울을통해비치는 '알리타'의 모습에서는 자신을 찾기 위해 용감한 여정을 떠날 준비를 마친 강인한 전사의 눈빛을 볼 수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액션과 '알리타'의 히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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