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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골절' 조 고메스, 빠른 회복 위해 수술대 오른다
작성 : 2019년 02월 04일(월) 20:09

조 고메스 / 사진=리버풀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조 고메스(리버풀)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리버풀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메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은 "클럽 의료진은 고메스가 추가적인 절차를 통해 더욱 완벽하게 회복되리라 생각한다"면서 "고메스는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측과 중앙 수비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고메스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좌측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고메스는 재활에 매달렸고 복귀를 차근차근 준비했지만 결국 수술이 결정되며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고메스는 부상 전 정말 멋진 폼을 보였다. 그는 현재와 미래를 내다봤을 때 정말 가치 있는 선수다"면서 "고메스는 열심히 재활을 받았으나, 우리가 원한 만큼 회복되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 준비됐을 때 돌아올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고메스는 "가장 힘든 부분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운을 띄우며 "수술은 내가 경기장에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나의 유일한 관심사는 가능한 한 빨리 리버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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