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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펠레그리니 감독 "리버풀 잡고 맨시티 도울 것"
작성 : 2019년 02월 04일(월) 16:35

사진=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마누엘 펠레그리니(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감독이 친정팀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펠레그리니 감독의 웨스트 햄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난다. 현재 웨스트 햄은 시즌 9승4무11패(승점 31)로 12위를, 리버풀은 시즌 19승4무1패(승점 6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거 지휘봉을 잡았던 맨시티를 언급했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우리가 (리버풀전에서) 승리한다면 웨스트 햄 입장에서 상당히 행복할 것이다"고 말하며 "우리는 1위인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야한다. 그리고 웨스트 햄과 상관은 없지만, 리버풀을 잡아 맨시티를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나는 맨시티의 팬이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3년 동안 맨시티를 이끌었다. 펠레그리니 감독하 맨시티는 리그 우승 1번, 리그컵 우승 2번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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