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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 38득점' KGC, DB 꺾고 7연패 수렁 탈출
작성 : 2019년 02월 03일(일) 16:50

에드워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를 제물로 7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KGC는 3일 오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DB와의 원정경기에서 102-71로 크게 이겼다.

7연패를 끊은 KGC는 19승21패를 기록하며 DB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연패 탈출의 주역은 에드워즈였다. 에드워즈는 38득점을 기록하며 KGC의 공격을 이끌었다. 변준형은 15득점, 양희종은 10득점을 보탰다.

DB에서는 포스터가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초반은 DB의 분위기였다. 외곽포가 폭발하며 1쿼터를 24-18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KGC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변준형의 외곽포로 응수한 KGC는 에드워즈의 연속 득점까지 보태며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은 KGC가 46-44로 앞선 채 끝났다.

기세를 탄 KGC는 3쿼터 들어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에드워즈가 공격을 이끌었고, 변준형과 양희종도 힘을 보탰다.

4쿼터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KGC는 쿼터 중반 20점차 이상 차이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경기는 KGC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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