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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메시 멀티골' 바르셀로나와 무승부…이강인 결장
작성 : 2019년 02월 03일(일) 10:03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발렌시아가 '선두' 바르셀로나와 비겼다.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 리가 22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6승12무4패(승점 30)로 7위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5승5무2패(승점 50)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최근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발렌시아였다. 전반 24분 로드리고 모레노가 돌파한 뒤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케빈 가메이로가 가볍게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탄 발렌시아는 전반 32분 다니 파레호의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는 리오넬 메시가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이를 성공시키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후반 19분에는 메시가 절묘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역전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발렌시아도 수비에 전념하며 추가 실점 없이 버텼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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