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강인의 발렌시아, 베티스와 국왕컵 4강 격돌…반대편은 엘 클라시코 성사
작성 : 2019년 02월 01일(금) 22:13

사진=스페인 라리가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에서 '엘 클라시코'가 성사됐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레알 베티스와 만난다.

코파 델 레이 4강 대진 추첨이 1일(한국시간) 완료됐다. 추첨 결과,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발렌시아-레알 베티스의 대진이 완성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5년 만에 코파 델 레이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바르셀로나가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이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쥔 발렌시아는 베티스와 만난다. 이강인이 그동안 코파 델 레이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은 만큼, 베티스와의 준결승전에서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발렌시아가 베티스를 넘는다면,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 결승 무대를 누비는 모습도 상상할 수 있다.

한편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4일, 2차전은 26일에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