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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배틀 엔젤' 감독 "스크린X 버전 기대돼" 인터뷰 영상 공개
작성 : 2019년 02월 01일(금) 16:02

알리타: 배틀 엔젤 인터뷰 영상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혁신적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스크린X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알리타: 배틀 엔젤' 스크린X 버전에 대한 감독 및 배우들의 평이 담겨 있다. 알리타 역을 맡은 로사 살라자르는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엄청나고 거대하다"며 스크린X로 보고 싶은 장면을 꼽았다. "고철 도시에서 공중도시 자렘으로 이어지는 정말 광활한 물자 공급 튜브다.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 저 아래로 넓은 풍경이 펼쳐져서 고철 도시 위로 자렘이 얼마나 높이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연출을 맡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와이드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영화인데, 스크린X는 더 넓게 보여주니 좋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는 원작 만화의 광활함을 담았다"면서 "알리타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는 수중 우주선 장면, 알리타가 처음 발견되는 오프닝의 고철더미 장면"을 꼽으며 스크린X 관람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원래도 몰입력이 강한데 스크린X로 선보인다니 더욱 기대된다"며 스크린X 버전 개봉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세계적인 감독이자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과 '아바타' 제작진이 10년 만에 재회해 혁명적인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스크린X 버전은 몽타주 기법, 비넷팅 기법, 모션 아트웍 기법을 통해 최강의 비주얼 효과를 제대로 느끼게 한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가 잇따라 스크린X로 개봉됐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7개국 19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 스크린X는 전국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2월 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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