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탱크' 최경주가 8개월 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에서 1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쳤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스콧데일 골프장(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아직 1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최경주는 공동 72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해롤드 바너 3세(이상 미국, 7언더파 64타)와는 7타차.
최경주는 지난해 6월 허리 통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이후 갑상선 종양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
최경주는 지난해 10월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필드로 돌아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2019년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14번 홀과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다.
이후 최경주는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7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다행히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안병훈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현재 공동 5위. 임성재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3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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