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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500만 돌파 코앞, '보헤미안 랩소디' 제치고 천만영화 될까
작성 : 2019년 02월 01일(금) 09:32

극한직업 포스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9일째 1위를 지켰다.

'극한직업'은 전날인 지난달 31일 하루 1547개 스크린에서 35만61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80만8826명을 기록했다. 현재의 속도로 볼 때 '극한직업'은 설연휴께 천만 돌파도 가능하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며 벌어지는 코믹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마약반 형사 5인방을 맡았다.

'뺑반'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뺑반'은 이날 1186개 스크린에서 12만275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9만734명을 기록했다.

'뺑반'은 뺑소니 전담반이 공공도로에서 광기 넘치는 스피드를 즐기는 재벌을 쫓는 경찰의 이야기. 배우 조정석, 류준열, 공효진이 출연한다.

'드래곤 길들이기3'은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드래곤 길들이기3'은 이날 895개 스크린에서 6만883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0만2977명을 기록했다.

4위에는 이날 개봉해 누적관객수 5만1127명을 모은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이 올랐다.

5위에는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차지했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이날 122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26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6만1057명을 기록했다.

6위에는 '말모이'가 올랐다. 지난달 9일 개봉한 '말모이'는 이날 누적관객수273만8121명을 기록했다.

7위는 '증인'이 차지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증인'은 롯데시나리오 공모대전 당선작 시나리오로 만든 영화. 이날 '증인'은 46개 스크린에서 하루 59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73만8121명을 기록했다.

'증인'은 신념은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의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기묘한 가족'은 8위에 올랐다. '기묘한 가족'은 이날 15개 스크린에서 402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120명을 기록했다.

9이에는 '가버나움'(누적관객수 3만8903명)이 올랐다.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적품이다.

10위에는 오는 7일 개봉하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누적관객수 3454명)이 올랐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감독 나가이 아키라)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육상을 포기한 아키라와 소설가를 꿈꿨던 패밀리 레스토랑 점장 콘도가 만나 서로의 꿈을 되찾아 가는 힐링 드라마.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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