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국가 간 대학대표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첫 국제대회로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카자흐스탄 등 6개 팀이 참가한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2015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전초전으로 대학배구 득점 1위인 라이트 지원우(중부대)와 센터 박원빈(인하대)등이 주전으로 출전해 실전경험을 쌓는다.

현대라이프컵에 참여한 미국·호주 선수들도 눈 여겨볼만하다. 호주는 서부지역 대표 대학팀인 UWAV가 경기에 참여하고 미국은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페퍼다인대학팀이 참여한다.

페퍼다인 대학은 2005·2006년 현대캐피탈 배구단을 우승으로 이끈 숀 루니 선수의 모교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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