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미인은 잠꾸러기다. 통설이 괜히 생긴게 아니다.
숙면은 피부 관리의 첫 걸음이다. 낮 동안에 피로해진 신체가 잠자는 동안 비로소 회복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때 피부도 마찬가지로 ‘재생의 시간’을 가진다. 밤 12시에서 새벽 2시 사이의 시간이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피부 재생시간으로 알려진 시간 때에 ‘깊은 숙면’을 취하고 있어야 효과가 배가 된다”며 “슬리핑 팩을 함께 해도 좋다”고 전했다.
◆ 깊은 숙면을 위한 ‘아로마 향초’

양키캔들, 그레이멜린 제공
양키캔들 ‘블랙 코코넛’은 블랙체리와 코코넛 향이 나는 향초다.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준다. 바캉스 마치고 후유증으로 일상의 나른함을 경험할 때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는 요소로 활용하기 좋다.
그레이멜린 ‘휘기에 퍼퓸캔들’은 무화과열매 향이 나는 향초다. 무화과 특유의 향이 피로회복, 스트레스를 해소, 심신 안정에 효과적이다. 낮 동안 과격한 스포츠를 즐겨 근육이 뭉친 날에 머리맡에 키워두고 잠자면 숙면에 도움된다.
◆ 불면증 날리는 위한 ‘아로마 오일’
아로마티카 ‘굿 슬립 롤온’은 일랑일랑, 라벤더, 캐모마일, 베르가모트 등의 향이 나는 아로마 오일이다. 롤온 타입으로 휴대가 편하다. 잠들기 전 귀밑, 뒷 목, 손목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바르면 은은하게 향이 퍼지며 숙면에 도움을 준다.
록시땅 ‘라벤더 포밍 배쓰’는 코코넛과 라벤더 향이 나는 거품 입욕제다. 피로회복과 근육의 긴장 완화, 숙면 유도에 도움을 준다. 잠들 기 전 욕조에 풍부하게 거품을 내고 사용하면 된다. 욕조가 없다면 샤워 젤을 대신하여 사용하면 된다.
◆ 피부 재생시간 효과를 배로 늘려줄 ‘슬리핑 팩’
라네즈 ‘퍼밍 슬리핑 팩’ 잠자는 동안 바르는 크림 타입의 팩이다. 탄력, 주름, 재생에 도움을 준다. 푸딩같은 젤 제형이 독특하다. 지성피부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사용감이 산뜻하다. 별명은 ‘탱글탱글 슬리핑 팩’이다. 잠자는 동안 탱글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시슬리 ‘젤 익스프레스 오 플뢰르’는 젤 타입의 수면 팩이다. 백합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다. 장미, 참깨 추출물이 스트레스 받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가렵거나 화끈거림이있는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작용을 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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