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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잇는 첫사랑 로맨스 스릴러 '험악한 꿈'
작성 : 2019년 01월 31일(목) 08:59

사진=영화 험악한 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렛미인'을 잇는 첫사랑 로맨스릴러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칸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동시에 초청받은 화제작 '험악한 꿈'(감독 나단 몰랜드) 측이 31일 영화를 소개했다.

'험악한 꿈'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 케이시와 소년 조나스가 소녀의 폭력적인 경찰관 아버지로부터 도망치던 중 그의 트럭에서 100만 달러의 돈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릴러다.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가 공존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그리고 로맨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편 데뷔작 '보이드 갱'을 통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나단 몰랜도 감독과 '셰이프 오브 워터', '룸' 제작진이 만나 탄생한 '험악한 꿈'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일찌감치 해외 매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젊은 주연들의 발견 역시 눈길을 끈다. 앞서 첫사랑에 빠진 소년과 소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로스트 인 더 선', '해피 어게인'의 조쉬 위긴스와 '책도둑', '세기의 매치'의 소피 넬리스가 아역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험악한 꿈'의 극 중 배경 역시 볼거리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담아낸 감각적인 영상미와 더불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감성적인 선율까지 담아낸다. 2월 1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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