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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신작 개봉 러쉬에도 압도적 1위, 누적 관객수 445만 돌파
작성 : 2019년 01월 31일(목) 08:34

사진=영화 극한직업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박스오피스 1위는 무려 56만4657명의 관객을 기록한 '극한직업'이 차지했다. 개봉 8일만에 누적 관객 수 445만8251명이 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며 벌어지는 코믹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마약반 형사 5인방을 맡았다.

2위는 이날 개봉해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뺑반'이 차지했다. 25만37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이날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3' 또한 12만45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두 계단 하락해 4위를 기록한 '말모이'는 2만121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72만8548명이 됐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두 계단 하락한 5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18417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5만797명이다. 방탄소년단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스크린X와 2D 콘텐츠로 전 세계 상영 중이다.

'가버나움'과 '그린북'은 각각 두 계단 상승했다. 6위를 차지한 '가버나움'은 516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3만5574명이다.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위 '그린북'은 3227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2만1615명이 됐다. 실화를 토대로 한 '그린북'은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하는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와 다혈질 운전사 토니가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네 계단 하락해 8위를 차지한 '내안의 그놈'은 2895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90만3758명이 됐다. '내안의 그놈'은 고등학생과 아저씨의 몸이 바뀌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보디체인지 소재의 코미디물이다.

9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1972명의 관객을 동원한 농촌 좀비물 '기묘한 가족'이 차지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이 유쾌한 풍산리 주유소집 가족으로 분했다.

10위는 1626명의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5만1133명이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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