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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쐐기골' 바르셀로나, 세비야에 대승…코파 델 레이 4강 진출
작성 : 2019년 01월 31일(목) 07:37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대승을 거두며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세비야를 6-1로 완파했다.

원정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홈 2차전에서의 대승으로 설욕에 성공하며 1, 2차전 합계 6-3으로 4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1차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가 혼쭐이 난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 정예 멤버들을 총출동시켰다.

첫 골은 전반 15분 만에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필리페 쿠티뉴가 마무리 지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세비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헤라르드 피케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에베르 바네가의 슈팅은 야스퍼 실러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실러센의 선방은 바르셀로나의 기세를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이반 라키티치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바르셀로나의 상승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8분 쿠티뉴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1분 뒤에는 세르히 로베르토도 득점에 가세했다. 점수는 순식간에 4-0이 됐다.

끌려가던 세비야는 후반 22분 기예르메 아라나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44분 루이스 수아레스, 45분 메시의 연속골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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