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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당한 첼시, 본머스에 0-4 대패…5위 추락
작성 : 2019년 01월 31일(목) 07:14

첼시-본머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가 본머스에게 망신을 당했다.

첼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쳤지만, 본머스에 0-4로 대패했다.

첼시는 14승5무5패(승점 47)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본머스는 10승3무11패(승점 33)를 기록하며 도약의 발판을 놨다.

첼시는 전반 내내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본머스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기회를 노리던 본머스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조슈아 킹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18분 데이비드 브룩스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다급해진 첼시는 만회골은 노렸지만, 오히려 본머스의 역습이 더 매서웠다. 본머스는 후반 29분 킹의 두 번째 골로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찰리 다니엘스의 헤더골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본머스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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