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이 왓포드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공격의 선봉에 서며,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뒤를 받친다.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중원을 지키고, 대니 로즈와 세르쥬 오리에가 좌우에 서며,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바이럴트, 얀 베르통헌이 수비에 포진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아시안컵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든 손흥민이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체력적 어려움을 딛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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