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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김남길 "개인적으론 좀비물 무섭다" 폭소
작성 : 2019년 01월 30일(수) 16:46

사진=영화 기묘한 가족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김남길이 좀비물을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을지로6가에 위치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제작 씨네주 오스카10스튜디오) 언론시사회에는 이민재 감독을 비롯해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인적으로 좀비물을 무서워한단 김남길은 '기묘한 가족'의 매력에는 푹 빠졌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좀비 장르임에도 자극적이지 않고 가족이란 소재를 녹여 보여줬다는 것이 신선했다. 또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촬영하게 돼 좋았다"며 "또 가족 휴먼극인줄 알았는데 오늘 영화 완성본을 보니 히어로물이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기묘한 가족'의 엔딩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포복절도 풍산리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대해 감독은 "6개월 뒤 도심에서 한 행위들은 순수하게 인류를 위한 것이고, 실제 인류를 구하고 다닌다. 일종의 반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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