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기묘한 가족' 정가람 "양배추 먹는 좀비, 한동안 양배추 못 먹어"
작성 : 2019년 01월 30일(수) 16:28

사진=영화 기묘한 가족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정가람이 양배추를 먹는 좀비 설정에 대해 전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6가에 위치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제작 씨네주 오스카10스튜디오) 언론시사회에는 이민재 감독을 비롯해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정가람은 극 중 양배추를 먹는 좀비인 쫑비 설정답게 양배추를 정말 많이 먹었다며 "촬영하며 너무 많이 먹어서 한 동안 양배추를 안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감독은 "사실 양배추 설정은 아내가 매일 다이어트를 하는데 늘 양배추를 먹는다. 시나리오 쓰면서 계속 고민을 하다가 삶은 양배추의 모습이 뇌와 많이 닮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