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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신흥 종교 집단 쫓는 박목사와 인물들 '캐릭터 포스터 강렬'
작성 : 2019년 01월 30일(수) 10:21

사진=영화 사바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미스터리한 '사바하' 속 인물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제작 외유내강) 캐릭터 포스터 2종이 30일 공개됐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은 그것을 둘러싼 인물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어두운 배경 속 그림자가 드리워진 캐릭터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 역의 이정재는 가짜를 쫓지만 그 안에서 진짜를 찾고자 하는 인물의 섬세한 내면을 담아낸다.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의 박정민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다크한 눈빛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사진=영화 사바하 포스터



이어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 역을 맡은 이재인은 좀처럼 쉽게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분위기와 눈빛으로 궁금증을 모은다. 여기에 살인사건을 쫓는 황반장 역의 정진영과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 역의 진선규는 영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사슴동산 간에 촘촘하게 엮인 사건을 예고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함께 공개된 5인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네온과 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강렬한 표정과 대사를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2월 2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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