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기묘한 가족' 속 화려한 '케미' 작용들이 기대를 모은다.
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제작 씨네주 오스카10스튜디오) 측이 팀워크 코믹 플레이를 30일 예고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는 좀비의 개념조차 모르는 농촌 마을에 불시착한 좀비 쫑비(정가람)와 그를 역이용하여 신개념 회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가족들의 좌충우돌 팀 플레이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묘한 가족'들의 남다른 '케미'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기묘한 가족' 속에서 풍산리 주유소집 가족은 리더부터 행동대장, 브레인 등 완벽한 역할 분배를 통해 패밀리 비즈니스부터 좀비와의 사투까지 예측불허 팀워크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풍산리 가족들의 개별 콤비 플레이도 기대해볼 만하다. 배우 정재영과 엄지원은 처음 같지 않은 완벽 호흡으로 '부부케미'를, 박인환과 김남길은 비즈니스 앞에 얄짤없는 현실 '부자케미'를, 이수경과 정가람은 전에 없던 소녀와 좀비의 '커플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처럼 좀비와 풍산리 가족들의 팀워크와 유쾌한 콤비 플레이는 영화의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때로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 싸우고 다투지만, 가족을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선 몸을 던져가며 가족을 지키는 풍산리 패밀리들의 완벽 팀워크가 담긴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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