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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오프닝 장악한 '뽕쟁이' 이중옥, 웃음폭탄 스타트 끊었다
작성 : 2019년 01월 30일(수) 10:03

사진=영화 극한직업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극한직업' 오프닝을 유쾌하게 여는 배우 이중옥의 활약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봉 6일만에 누적 관객수 350만 명을 돌파하며 초특급 흥행 질주 중인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한직업'에서 배우 이중옥은 마약 중간계로 마약반에서 잡으려고 하는 범인, 일명 뽕쟁이 환동 역으로 분했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온몸에 문신이 새겨진 범상치않은 범죄자의 모습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자신을 잡으러 온 마약반의 허술한 잠입작전에 기막혀하고 수다스러운 대사들로 능청을 떠는 코믹한 모습으로 극의 오프닝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이중옥은 짧은 비중에도 끊임없이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며 자칫하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범죄자 캐릭터를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에 거부감 없이 다가왔다.

OCN 드라마 '손 더 게스트'를 비롯해 영화 '마약왕', '극한직업'까지 치열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이중옥의 2019년 '열일' 행보에 관객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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