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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일째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말모이' 2위 탈환
작성 : 2019년 01월 30일(수) 09:09

사진=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박스오피스 1위는 35만7948명의 관객을 기록한 '극한직업'이 차지했다. 개봉 7일만에 누적 관객 수 389만3627명이 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며 벌어지는 코믹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마약반 형사 5인방을 맡았다.

2위는 한 계단 상승한 '말모이'로 2만5199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70만7336명이 됐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 계단 하락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2만5062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 수는 23만2389명이다. 방탄소년단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스크린X와 2D 콘텐츠로 전 세계 상영 중이다.

4위는 15429명을 동원한 '내안의 그놈'으로 누적 관객 수는 190만863명이 됐다. '내안의 그놈'은 고등학생과 아저씨의 몸이 바뀌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보디체인지 소재의 코미디물이다.

5위는 7590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4만9507명이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6위는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로 5850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92만471명으로 천만 돌파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7위는 5566명을 동원한 '글래스'로 누적 관객 수는 46만2952명이다. '글래스'는 통제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 안야 테일러 조이 등이 출연한다.

8위는 4471명을 동원한 '가버나움'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408명이다.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위는 4135명을 동원한 '그린북'으로 누적 관객 수는 21만8389명이 됐다. 실화를 토대로 한 '그린북'은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하는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와 다혈질 운전사 토니가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10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3127명의 관객을 동원한 '챔피언스'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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