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정현 맹활약' KCC, 2차 연장 혈투 끝 KGC인삼공사 격파
작성 : 2019년 01월 29일(화) 22:21

이정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주 KCC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제압했다.

KCC는 29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109-106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KCC는 21승17패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KGC인삼공사는 18승20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정현은 3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81-83으로 뒤진 4쿼터 종료 3.6초 전 레이업 슛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연장 들어서도 고비 때마다 3점포를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브라운도 2차 연장에서 제몫을 하며 39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에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에드워즈가 30득점, 테리가 24득점 1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