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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6일만 300만명 돌파, 최고 흥행작 '보헤미안 랩소디' 넘을까
작성 : 2019년 01월 28일(월) 09:47

극한직업 포스터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5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7일 하루 1977개 스크린에서 하루 103만284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13만8598명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며 벌어지는 코믹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마약반 형사 5인방을 맡았다.

올해 최고의 흥행작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1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2위는 지난 26일 개봉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올랐다. 방탄소년단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스크린X와 2D 콘텐츠로 전 세계 상영 중이다.

3위는 '말모이'가 차지했다. '말모이'는 지난 9일 하루 783개 스크린에서 6만900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65만7885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안의 그놈'은 4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187만1128명을 기록한 '내안의 그놈'은 보이그룹 B1A4 진영과 박성웅이 출연하는 보디체인지 소재의 코미디물이다.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위는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차지했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이날 482개 스크린에서 하루 2만9736명을 동원, 누저관객수 173만5233명을 기록했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6위는 '글래스'가 차지했다. '글래스'는 이날 349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159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5만2462명을 기록했다. '글래스'는 통제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 안야 테일러 조이 등이 출연한다.

7위는 '언더독'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7만6777명을 기록한 '언더독'은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 '뭉치'가 길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1년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진이 연출하고, 유기견들의 목소리 연기는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이 맡았다.

8위에 오른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이날 197개 스크린에서 하루 787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0만6014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타이니소어로 가득한 섬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9위는 '몬스터 파크'가 차지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몬스터 파크'는 316개 스크린에서 778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만600명을 기록했다.

10위는 '그린북'이 올랐다. '그린북'은 이날 124개 스크린에서 하루 646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만658명을 기록했다.

실화를 토대로 한 '그린북'은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하는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와 다혈질 운전사 토니가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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