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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비야레알전 교체 출전…발렌시아 3-0 대승
작성 : 2019년 01월 27일(일) 10:09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이 라리가 두 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발렌시아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비야레알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6승11무4패(승점 29)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반면 비야레알은 3승9무9패(승점 18)로 19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39분 산티 미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아, 약 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이 연결되지 않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지난 13일 바야돌리드전(3분)보다 오랜 시간을 소화하며 팀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이강인은 지난해까지 B팀 경기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만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올해 들어 라리가에서도 출전하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는 전반 4분 무크타리 디아카비, 후반 6분 데니스 체리셰프의 연속골과, 후반 41분 로드리고 모레노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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