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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 더블더블' 오리온, KGC 꺾고 2연승 질주
작성 : 2019년 01월 26일(토) 19:00

대릴 먼로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고양 오리온이 안양 KG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GC와 맞대결에서 83-69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시즌 18승19패를 기록했다. KGC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18승19패로 공동 7위가 됐다.

이날 오리온 대릴 먼로는 16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호빈이 16점, 최진수도 12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오리온은 1쿼터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오리온은 먼로와 박재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었고, 최진수가 외곽포를 터뜨리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오리온은 2쿼터 KGC의 야투가 정확하지 못한 사이 최진수의 속공 가담으로 격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3쿼터부터 본격적으로 앞섰다. 오리온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먼로의 2점, 한호빈의 3점이 터지며 기세를 올렸다. 오리온은 4쿼터에도 한호빈, 허일영, 김강선의 득점에 힘입어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는 오리온의 83-69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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