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곤살로 이과인을 영입했다.

첼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을 유벤투스로부터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과인은 9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고 발표했다.

이과인은 올 시즌 AC밀란에서는 6골로 다소 부진했지만, 유벤투스에서 뛰던 지난 2016-2017시즌 24골, 2017-2018시즌 16골을 넣은 특급 골잡이다.

특히 이과인은 현 첼시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하에서 활약한 지난 2015-2016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리그 36골을 터뜨리며 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과 득점왕을 달성한 바 있다.

이과인은 "첼시가 나에게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리 감독은 "이과인은 나폴리에서 보낸 나의 첫 시즌에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과인은 내 감독 커리어 가운데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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