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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신성' 프랭키 데 용 영입…계약기간 5년
작성 : 2019년 01월 24일(목) 09:55

프랭키 데 용 /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 '신성' 프랭키 데 용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용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데 용은 오는 2023-2024시즌까지 총 5년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빌렘 유스를 거쳐 지난 2016년 아약스에 입단한 데 용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그리고 아약스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주로 중원을 담당하는 데 용은 에레디비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누비며 강팀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바르셀로나는 "1대1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데 용은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다"면서 "데 용의 환상적인 비전과 정확한 패스를 건네는 타고난 능력은 플레이메이커로서 데 용이 완벽한 선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데 용의 이적료는 960억원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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