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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트리플더블' 삼성생명, KEB하나은행 완파
작성 : 2019년 01월 23일(수) 20:56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생명이 KEB하나은행을 꺾고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삼성생명은 23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7-6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12승10패를 기록했다. 4위 KEB하나은행(9승14패)의 승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김한별은 11득점 13리바운드 10스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보미는 16득점, 박하나가 14득점, 이주연과 배혜윤이 각각 11득점을 보탰다.

KEB하나은행에서는 파커가 18득점 17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은 펜과 김한별이 골밑에서 활약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외곽에서는 박하나가 외곽포를 보탰다.

순항하던 삼성생명은 2쿼터 초반 KEB하나은행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한별의 연속 득점으로 37-2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한숨을 돌린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김보미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파커 외의 득점 루트를 찾지 못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삼성생명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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