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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3월 7일 개봉 확정, '어벤져스: 엔드게임' 가는 마지막 관문
작성 : 2019년 01월 23일(수) 09:47

사진=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드디어 '캡틴 마블'이 온다.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이 3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올해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해 색다른 비주얼과 레트로한 분위기는 물론, MCU를 지켜온 쉴드 국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과거 스토리, 그리고 '어벤져스' 결성 전 사건들을 그려 다른 MCU 영화들과의 연결고리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개봉해 국내에서만 1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속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으로 알려지켜 캡틴 마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캡틴 마블'의 3월 개봉 확정 소식은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라스트 스텝으로서 두 작품의 연속성 역시 주목할만하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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