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에밀리아노 살라(카디프시티)가 경비행기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해 실종됐다. 살라의 생존 가능성은 굉장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살라를 포함해 2명이 탄 경비행기가 22일 오전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도버해협의 올더니섬 인근에서 사라졌다"면서 "해안경비대가 주변을 수색 중이다"고 밝혔다.
살라는 지난 2011년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드 보르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살라는 오를레앙, 샤무아 니오르, 캉 임대를 거쳐 낭트에서 활약했고, 2019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카디프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살라는 카디프시티에 입단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매체는 "불행하게도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은 작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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