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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 워' 베네딕트 컴버배치, 천재 발명가 에디슨 되다
작성 : 2019년 01월 22일(화) 18:00

베네딕트 컴버배치 / 사진=영화 커런트 워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 발명가 에디슨으로 분했다.

영화 '커런트 워'(감독 알폰소 고메즈-레존) 측이 3월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을 22일 전했다.

'커런트 워'는 1093개 특허를 가진 누구나 아는 천재 발명가이자 아무도 몰랐던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일생일대 가장 치열했던 빛의 전쟁을 담은 작품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에디슨이라는 인물의 새로운 모습과 4명의 천재들이 벌이는 전류전쟁의 이야기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커런트 워'는 '셜록' 시리즈부터 '이미테이션 게임'의 천재 수학자, 마블의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천재 캐릭터에 남다른 재능을 뽐내왔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 발명가 에디슨역을 맡았다.

여기에 마이클 섀넌, 니콜라스 홀트, 톰 홀랜드 등 한 영화에서 보기 힘든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한다.

영화는 '나와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를 통해 2015년 선댄스 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석권한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신세계', '아가씨' 등 국내뿐만 아니라 '스토커', '그것'으로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은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커런트 워'는 최근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의기투합해 영화의 완성도를 위한 재촬영을 일부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영화에 대한 애정과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의 열의가 만나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시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커런트 워' 촬영 전부터 에디슨이라는 위인과 업적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시나리오의 첫 장면부터 넋이 나갔다"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힌 바 있다.

최근 '커런트 워' 제작진은 재촬영을 마무리하고 최종 편집본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를 본 제작진과 배우, 제작자 마틴 스콜세지는 최종 편집본에 굉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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