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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정우성 "김향기와 세대차이? 전혀 못 느꼈다" 자신
작성 : 2019년 01월 21일(월) 16:52

정우성 김향기 / 사진=영화 증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김향기와 세대 차이를 느낀 적 없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증인'(감독 이한·제작 무비락) 언론시사회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정우성, 김향기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우성 김향기는 변호사 아저씨와 자폐 소녀의 남다른 '케미'를 완성했다. 이한 감독은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현장에서 보면 두 사람의 나이가 거꾸로 된 것 같았다. 향기가 어른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우성은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세대 차이를 느낀 적 없다"며 "17년 전부터 알던 사이라 친하다"고 했다.

김향기 또한 "촬영하며 더 편안해진 것 같다"고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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