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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정우성 "김향기, 정말 큰 동료 만나 연기하는 뿌듯함"
작성 : 2019년 01월 21일(월) 16:33

정우성 김향기 / 사진=영화 증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김향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증인'(감독 이한·제작 무비락) 언론시사회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정우성, 김향기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우성은 "향기와의 호흡은 정말 좋았다. 정말 큰 동료를 만나 연기하는 듯한 뿌듯함을 느꼈고 아주 좋은 경험을 나눈 파트너였다"고 김향기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극 중 마음에 들었던 신에 대해 부친 역을 맡은 박근형과 호흡을 맞춘 부자 신, 김향기가 뜬금없이 질문을 던질 때라고 답했다.

그는 "향기가 마지막에 저를 평가해줄 때 너무 감사했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단 순호의 대답이 제겐 좋은 신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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