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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이란, 오만에 2-0 승리…8강서 중국과 격돌
작성 : 2019년 01월 21일(월) 10:06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 사진=아시안컵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시아 최강' 이란이 오만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오만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란은 중국과 8강에서 격돌한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이란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선제 실점을 내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란의 골키퍼 베이란반드가 팀을 구해냈다. 베이란반드는 아메드카노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포효했다.

이란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탔다. 이란은 계속해서 오만의 골문을 두드렸고 전반 31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틈 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란은 전반 막판 한걸음 더 달아났다. 이란은 전반 41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쉬칸 데자가가 이를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결국 이란은 후반전 동안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경기는 이란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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