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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스 천금 결승골' 토트넘, 풀럼에 2-1 진땀승…3위 수성
작성 : 2019년 01월 21일(월) 09:11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에 진땀승을 거두며 3위를 수성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풀럼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17승6패(승점 51)로 3위를 지켰다. 풀럼은 시즌 3승5무15패(승점 14)로 강등권을 탈출하지 못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7분 페르난도 요렌테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풀럼에 끌려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초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반격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후반 6분 델레 알리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토트넘에 악재가 다가왔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알리가 무릎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려는 순간, 해리 윙크스의 한 방이 빛났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윙크스가 은쿠두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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