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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 9일째 박스오피스 1위, '보헤미안 랩소디' 10위 하락
작성 : 2019년 01월 18일(금) 09:43

말모이 포스터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영화 '말모이'가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모이'는 지난 8일 하루 965개 스크린에서 9만52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60만7724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내안의 그놈'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내안의 그놈'은 이날 862개 스크린에서 하루 7만556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1만9447명을 기록했다. '내안의 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과 아재 판수(박성웅)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코미디물이다.

'글래스'는 이날 837개 스크린에서 하루 7만181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만2440명을 기록했다.

17일 개봉하는 영화 ‘글래스’는 통제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4위를 차지했다. 전날보다 한계단 내린 순위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이날 531개 스크린에서 2만292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6만5400명을 기록했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언더독'은 5위로 한 계단 내렸다. '언더독'은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 '뭉치'가 길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1년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진이 연출하고, 유기견들의 목소리 연기는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씨 등이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6위는 '미래의 미라이'가 차지했다. 6일 개봉한 '미래의 미라이'는 이날 508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616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만9789명을 기록했다. '미래의 미라이'는 세상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네 살 '쿤'에게, 첫 눈이 오던 날 동생 '미라이'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을 연출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일본 에니메이션이다.

7위에는 '그대 이름은 장미'가 올랐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이날 506개 스크린에서 하루 963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만8679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 과거 추적 코미디 영화다.

8위는 16일 개봉한 '구스 베이비'가 차지했다. 1만 9807명을 기록한 '구스 베이비'는 나 혼자 사는 까칠 싱글남 구스 잭(전현무 분)과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 오리남매 오키(오마이걸 유아)&도키까지, 누가 봐도 완전 수상한 새 가족의 탄생을 그린 애니메이션.

코미디물 '극한직업'은 개봉을 일주일여 앞두고 9위에 올랐다. 23일 개봉하는 극한직업'은 범죄조직 검거를 위해 치킨집에 위장 취업하는 마약반 5인방의 이야기다.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했다.

10월31일 개봉하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10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240개 스크린에서 하루 694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82만7830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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