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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미라이' 개봉 첫날 호소다 마모루 감독 역대 최고 오프닝
작성 : 2019년 01월 17일(목) 11:08

미래의 미라이 포스터 /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가 개봉 첫날 호소다 마모루 감독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미래의 미라이'(감독 호소다 마모루)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 애니메이션계의 세계적인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이다. 호모루 감독은 전작에 이어 일상의 판타지로 공감을 일으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쿤이 여동생 미라이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 속에서 미래에서 온 동생 미라이를 만나게 되고,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

지난 16일 개봉한 '미래의 미라이'가 호소다 마모루 감독 전작들의 종전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우며 본격 흥행 시동을 걸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래의 미라이'는 16일 개봉 첫날 1만6169명(누적관객수 1만9789명)을 동원했다.

이는 기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인 '늑대아이'(오프닝 6064명,최종 33만9217명)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괴물의 아이'(오프닝 1만5416명, 최종 22만4889명), 그리고 '썸머 워즈'(오프닝 1만1270명, 최종 13만3946명), '시간을 달리는 소녀'(오프닝 1566명, 최종 6만813명) 등 기존 전작들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단숨에 뛰어 넘은 수치로, 추후 '미래의 미라이'로 경신해나갈 흥행 기록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의 미라이'는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언더독'(스크린 수)과 '그대 이름은 장미' 등 한국 영화들보다도 적은 개봉관(508개)으로도 괄목할만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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