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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보헤미안 랩소디' 천만까지 17만
작성 : 2019년 01월 17일(목) 09:41

말모이 포스터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말모이'가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모이'는 지난 16일 하루 1016개 스크린에서 10만790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51만7327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내안의 그놈'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전날과 같은 순위다. '내안의 그놈'은 이날 954개 스크린에서 하루 8만995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4만3884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한 '내안의 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길을 가던 엘리트 아저씨 판수(박성웅)를 덮친 뒤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보디체인지 코믹극이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3위를 지켰다. 애니메이션인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이날 636개 스크린에서 하루 2만991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44만2481명을 기록했다.

4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올랐다. '언더독'은 이날 603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868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만8280명을 기록했다.

'미래의 미라이'는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16일 개봉한 '미래의 미라이'는 이날 508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616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만9789명을 기록했다. '미래의 미라이'는 세상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네 살 '쿤'에게, 첫 눈이 오던 날 동생 '미라이'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을 연출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일본 에니메이션이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6위에 올랐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이날 540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416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만9043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 과거 추적 코미디 영화다.

7위에는 '아쿠아맨'이 올랐다. '아쿠아맨'은 이날 438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370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97만6605명을 기록했다.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8위는 16일 개봉한 '구스 베이비'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만1020명을 기록한 '구스 베이비'는 나 혼자 사는 까칠 싱글남 구스 잭(전현무 분)과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 오리남매 오키(오마이걸 유아)&도키까지, 누가 봐도 완전 수상한 새 가족의 탄생을 그린 애니메이션.

'보헤미안 랩소디'는 9위에 올랐다. 전설의 밴드 퀸의 뒷이야기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323개 스크린에서 929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82만883명을 기록했다.

'그린 북'은 이날 10위에 그쳤다. '그린 북'은 이날 190개 스크린에서 하루 798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3만1240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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