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KGC인삼공사전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0-72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27승8패를 기록, 2위 인천 전자랜드(23승12패)와의 격차를 4경기로 줄인 채 기분 좋게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했다. KGC인삼공사는 18승17패로 5위 전주 KCC에 반 경기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21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섀년 쇼터가 17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함지훈이 14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경상이 8점 3리바운드, 신예 서명진이 10득점 4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한편 서울 삼성은 부산KT와의 원정경기에서 73-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10승(25패) 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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