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영화 '유체이탈자' 윤계상 X박용우 임지연 크랭크인
작성 : 2019년 01월 16일(수) 16:23

\'유체이탈자\' 스틸 / 사진=키위미디어 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유체이탈자'(가제)가 캐스팅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BA엔터테인먼트)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기이한 상황에 놓인 남자가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

배우 윤계상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남자, 강이안을 연기한다. 자기가 누구인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흔들리는 내면을 표현한다.

박용우는 강이안을 집요하게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 박실장으로 분한다. 강이안 역의 윤계상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쳐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은 사랑하는 남자 강이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문진아 역을 맡았다. 한국영화계의 대표 연기파 조연진 배우 유승목, 박지환, 이성욱, 홍기준, 서현우, 이운산이 합류했다.

윤재근 감독은 영화 '심장이 뛴다' 이후, 이번 작품을 통해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매니지먼트 뿐 아니라 영화 제작도 함께 하는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범죄도시'(2017), '기억의 밤'(2017), '터널'(2016), '악의 연대기'(2015), '끝까지 간다'(2014) 등의 작품을 선보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고 키위미디어그룹이 투자 배급을 맡았다.

윤계상은 "하고 싶었던 액션물이라 기대가 크다. 이번에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고 크랭크인 소감을 밝혔다. 박실장 역의 박용우는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들의 변화가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손에 땀을 쥐는 전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문진아 역의 임지연은 "여린 듯 강인한 면모가 숨겨진 역할을 맡게 됐다. 색다른 연기를 보여드리게 될 것 같아 기쁘다"면서 변신을 에고했다.

신선한 설정에 배우들의 시너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낼 윤재근 감독은 "이전에는 본 적 없는 새로운 한국영화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크랭크인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