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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박스오피스 일주일 연속 1위, '내안의 그놈' 100만 코앞
작성 : 2019년 01월 16일(수) 14:41

말모이 내안의 그놈 포스터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영화 '말모이'가 박스오피스 1위를 7일째 사수 중이다.

1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모이'는 지난 15일 하루 1116개 스크린에서 11민188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0만9428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위는 전날에 이어 '내안의 그놈'이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한 '내안의 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길을 가던 엘리트 아저씨 판수(박성웅)를 덮친 뒤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보디체인지 코믹극이다. '내안의 그놈'은 이날 1004개 스크린에서 하루 9만266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5만3937명을 기록했다.

3위 또한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로 변동이 없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이날 827개 스크린에서 하루 3만633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41만3054명을 기록했다.

4위는 '아쿠아맨'이 차지했다. '아쿠아맨'은 이날 663개 스크린에서 하루 2만106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96만3087명을 기록했다.'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5위에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505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343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81만1591명을 기록했다.

6위는 '그린북'이 차지했다. '그린북'은 이날 383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231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만3251명을 기록했다.

'그린북'은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하는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와 다혈질 운전사 토니가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7위는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섬'이 차지했다.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섬'은 이날 557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106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1만2287명을 기록했다.

8위는 16일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차지했다. '언더독'은 누적관객수 1만9598명을 기록했다.

16일 개봉한 '그대 이름은 장미'는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이날 14개 스크린에서 하루 310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만4880명을 기록했다.

10위에는 '범블비'가 올랐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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