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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레이나, 독일行…바이에른 뮌헨과 3년 계약
작성 : 2014년 08월 09일(토) 13:17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의 베테랑 골키퍼 페페 레이나(32)를 영입했다./ ESPN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스페인 출신 골키퍼 페페 레이나(32) 영입을 완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나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레이나는 오는 2017년까지 뮌헨에서 활약하게 됐다.

레이나는 비야레알, 리버풀, 나폴리 등 여러 명문 클럽을 거친 베테랑 골키퍼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호주전에서는 부진에 빠진 이케르 카시야스를 대신해 스페인의 골문을 지키기도 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를 경험했던 레이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뮌헨에서 레이나의 역할은 백업 골키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뮌헨에는 현 세계 최고 골키퍼 가운데 하나인 마누엘 노이어가 이미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뮌헨이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는 만큼 레이나에게도 기회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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