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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2월 20일 개봉 확정, 이정재X박정민 티저 포스터 최초 공개
작성 : 2019년 01월 15일(화) 13:09

사바하 포스터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사바하'가 개봉일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1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다르면 '사바하'(감독 장재현·제작 외유내강, 공동제작 필름케이)는 오는 2월 20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사바하'는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준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신흥 종교라는 참신한 소재와 이에 관련된 사건과 비밀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이정재와 박정민을 비롯해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3종은 압도적인 비주얼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신흥 종교 단체를 쫓던 중 의문의 사건을 마주하는 박목사(이정재)의 뒷모습과 함께 비춰진 거대한 탱화 이미지는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어 공개된 포스터는 흑과 백의 배경 속 연기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정재, 박정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짜를 밝혀야 한다"는 카피와 함께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는 이정재는 '신과 함께' 시리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사바하'에서 새로운 신흥 종교 단체 '사슴동산'을 쫓던 중 의문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박목사로 변신한다.

"그것을 찾아야 한다"는 카피와 함께 연기에 묻혀 베일에 싸인듯 표정을 쉽게 짐작할 수 없는 박정민은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으로 분해 가장 미스터리하고 다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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