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해피 데스데이'의 속편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감독 크리스토퍼 랜던)가 2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제시카 로테)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7년, 공포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138만 관객을 동원한 '해피 데스데이'는 개봉 당시 11월 수능 시즌 극장가의 10대들을 비롯한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해피 데스데이'의 속편이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새로운 호러퀸으로 등극한 트리역의 제시카 로테를 비롯해 전편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주연 배우들이 모두 다시 등장한다. 또 전편에서 신선한 연출로 연출적 역량을 보여준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까지 의기투합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피가 묻어 있는 케이크는 1편 포스터와 같은 케이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죽을 때까지 놀아준다고 했잖아'라는 카피는 1편 메인 포스터 카피인 '죽을 때까지 놀아줄게'와 연결된다. 전편을 관람한 예비 관객 또한 즐길 수 있는 2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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