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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전종서 영화 '콜' 촬영 시작, 독보적인 분위기 스틸 공개
작성 : 2019년 01월 14일(월) 10:23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박신혜와 전종서가 호흡을 맞추는 영화 '콜'이 촬영을 시작했다.

14일 제작사 용필름 측은 "'콜'(감독 이충현 · 제작 용필름)이 지난 3일 크랭크인했다"고 알렸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박신혜가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 서연을, '버닝'으로 주목받은 전종서가 과거를 살고 있는 여자 영숙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앞서 공개한 콘셉트 비주얼로 영화 속 강렬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예고했다. .

박신혜, 전종서의 2인 캐릭터 비주얼에 이어 김성령, 이엘까지 합류한 네 명의 캐릭터 비주얼이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각 배우들이 뿜어내는 독보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먼저 박신혜가 연기할 서연은 위기감이 느껴지는 상황 속 불안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종서가 연기하는 영숙은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미스터리함을 더한다.

서연의 엄마를 연기하는 김성령은 단호한 표정으로 강한 모성애를 예고하고 있으며, 영숙의 엄마를 연기할 이엘은 차가운 모습으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캐릭터임을 암시했다.

콜 콘셉트 스틸 / 사진=NEW 제공


박호산과 오정세, 이동휘까지 합류한 '콜'은 단편영화 '몸값'으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이충현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충현 감독은 "시대도 성격도 다른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모여 장르 영화가 됐을 때 만들어지는 마치 롤러코스터 같은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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