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레전드' 이윤열이 패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ASL 16강 희망을 살렸다.
이윤열은 1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7' 24강 A조 유영진과 패자전서 승리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윤열은 이경민과 경기해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임홍규와의 첫 경기에서 패하며 패자전으로 향한 이윤열은 첫 벌처 4기끼리의 교전에서 유닛을 잃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이윤열은 유영진의 앞마당 언덕 건너편에서 스타포트 2개를 짓고 레이스를 모은 후 클로킹 레이스로 상대 일꾼을 솎아내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상승세를 탄 이윤열은 드롭십 3기로 유영진의 본진을 급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윤열은 재차 드롭십을 보내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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