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베트남이 '아시아 No.1' 이란과 아시안컵 조별예선에 만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2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베트남은 지난 1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충분히 승점을 따낼 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아쉬움은 배가됐다.

이번에 베트남이 상대할 팀은 '아시아 최강' 이란이다. 이란은 1차전에서 예맨을 5-0으로 대파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베트남이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팀 중 가장 어려운 팀이 이란이다.

한편 베트남과 이란의 아시안컵 경기는 JTBC3 폭스 스포츠, 네이버,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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